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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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김장훈X브루노X보쳉X임은경, 과거 추억 소환→근황 공개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7.10 10:30 / 기사수정 2019.07.10 09:15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비디오스타'에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해 근황을 알렸다.

지난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김장훈, 브루노, 보쳉, 임은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와 보쳉이 등장해 서로를 반가워했다. 이에 MC들이 "소문에 둘이 사이가 안 좋아서 싸웠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하자 브루노는 "그때는 전화번호나 이메일이 바뀌면 찾기가 힘들었다"며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브루노는 "2002년 한국을 떠나고 이번에 첫 방문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는데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며 과거 대세 스타였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는 과거 태권청년으로 이름을 알렸던 만큼 송판 격파 실력을 선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박나래가 직접 나서 트월칭, 최근 유행하는 춤을 보이며 게스트들과 함께 신나는 댄스 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또한 브루노는 한국을 떠나 독일과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며 '로스트', '크리미널 마인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집에 초대받아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과 함께 마피아 게임을 했었다고 말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브루노는 과거 한국에서 방송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탄광에서 일했던 방송이 있었는데 사고도 잦은 곳이라 너무 무서워서 거의 울었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오랜 시간 수소문해 겨우 연락이 닿았던 보쳉은 "지금은 펀드 회사, 인터넷 개발 회사 대표로 일하고 있다"며 현재 근황을 전했다. 또 그는 6살 딸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예전보다 외국인 나오는 예능에 나가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는 브루노 옆에서 소주만 먹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장훈은 '숲튽훈'이라는 별명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안티 팬들에게 저를 조롱하는 것처럼 이용되고 있어서 주변에서 고소를 해야되는 것 아니냐고 하더라. 그런데 고소는 무슨 고소냐. 오히려 너무 고맙다"며 쿨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김장훈은 안티 팬들에게 "진실로 노래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내 팬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팬이 되지 말아달라. 계속 그런 영상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숲튽훈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사상 최초로 안티 할인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임은경은 "요즘 규칙적인 삶을 지내고 있다. 차기작은 아직 연락이 없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어서 취미로 서예를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1999년도부터 함께 했던 소속사에 남다른 애정을 비치며 "어릴 때부터 잘해주셨고 거기서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 자체를 안해봤다"고 답했다. 

또 임은경은 "평소 밥 2공기에 식후로 햄버거를 먹는다. 디저트도 빵으로 먹는데 살이 잘 안찐다. 망언이라고 하지만 저는 굉장히 스트레스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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