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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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SBS 연기대상' MC, 신동엽·이제훈 믿고 진행할 것"

기사입력 2018.12.30 14:35 / 기사수정 2018.12.30 14: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2018 SBS 연기대상'의 MC를 맡은 배우 신혜선이 포부를 밝혔다.

올해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사의 찬미'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감성풍부한 연기를 선보였던 신혜선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상암프리즘 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8 SBS 연기대상'에서 방송인 신동엽, 배우 이제훈과 함께 MC로 나선다.

신혜선은 "올해 유달리 SBS를 통해서 인사드릴 기회가 많았는데, 이렇게 연기대상에서도 SBS에서 뵙게 됐다. 처음 MC 제의를 받았을 때 기쁘기도 했지만, 사실 조금은 긴장이 된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 이번 시상식에서 같이 진행을 하게 된 신동엽과 '미운우리새끼'에서 호흡을 맞춘 때를 떠올리며 "당시 신동엽 선배님께서 워낙 편하게 이끌어주신 덕분에 금방 긴장이 풀려서 프로그램에 빠져들었다. 이번에도 선배님이 든든하게 지켜주시니 더욱 믿으면서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훈에 대해서는 "평소 이제훈 씨 팬이었는데, 이렇게 같이 진행하게 된다는 소식에 반가웠다. 덕분에 더욱 기대가 되고, 세 명 모두 좋은 호흡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 "2018년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꼭 'SBS 연기대상'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그리고 2019년 새해에도 시청자 분들 늘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는 현재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마틸다'의 무대가 펼쳐지고,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입곱입니다'에서 조정부 3인방으로 활약한 안효섭과 조현식, 이도현의 깜짝 축하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2018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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