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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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데뷔 2주년 NCT드림, 계속해서 'We Go Up'

기사입력 2018.09.03 21:27 / 기사수정 2018.09.03 21:3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엔시티 드림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드림 캠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등 일곱 멤버가 모두 함께했다.

마크는 "컴백을 기념으로 생방송을 준비했다. 새 앨범 뮤직비디오, 컴백 활동 이야기까지 방송에서 다 이야기할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민은 "캠프하면 게임이 빠질 수 없잖나. 미션도 준비돼 있다"고 예고했다.

엔시티 드림은 본격적으로 근황 토크를 이어갔다. 마크는 멤버 재민과 제노가 출연한 웹드라마 '에이틴'에 대해서 언급했다. 마크는 "우리 애들이라서 그런지 처음 봤을 때 오글거렸다"고 말했고, 제노는 "아직 제꺼 풀버전을 못 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주 타이틀곡 '위 고 업' 컴백 무대를 가진 것과 관련한 이야기도 전했다. 천러는 "오랜만에 같이 무대도 하고 활동하니까 만족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노는 "팬분들이 들어주는 응원봉이 너무 예뻤다"고 말했고, 마크는 "첫 주 활동을 끝내고 왔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었다. 응원법도 '위 고 업' 하면서 들으니까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엔시티 드림은 지난달 데뷔 2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해찬은 "2년 동안 많은 걸 했지만 오늘이 제일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노는 "뭐니 뭐니 해도 데뷔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마크는 "'위 고 업' 하면서도 느꼈는데, 2년 동안 우리 한 명도 빠짐없이 성장했다"면서 "앨범 준비하면서도 느꼈다. 앨범에도 다들 참여도 다 하고, 녹음하는 거 들어보면 성장하는 게 느껴지더라"고 말했다.



엔시티 드림은 이어 새 앨범 '위 고 업'의 수록곡을 한 곡씩 들으며 설명하기도 했다. 제노는 '위 고 업'에 대해 "가사에도 나오다시피, 이번 스테이지를 끝내고 다음 스테이지로 가자는 의미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타이틀곡"이라고 설명했다.

또 엔시티 드림은 앨범을 준비하면서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에 대해 말했는데, 멤버들은 해찬이 '틀리면 음료수 내기다'라고 말해놓고 하자마자 틀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해찬은 "'틀리면 안 돼'라고 생각하다가 지나쳐서 틀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엔시티 드림은 제일 좋아하는 파트, 어려웠던 부분 등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뿐 아니라 팬들의 축하 메시지를 읽거나,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엔시티 드림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노는 "남은 활동 파이팅 있게 하겠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런쥔은 "저희가 뜨겁게 열정을 불태웠다. 너무 좋은 것 같고, 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다. '위 고 업' 활동 열심히 할 테니 팬들도 그 열정을 받고 에너지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크는 "오늘 '위 고 업' 기념으로 방송해서 즐거웠다. 활동 내내 저희끼리 행복하고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시티 드림(NCT DREAM)은 3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위 고 업'(We Go Up)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 고 업'을 비롯해 모두 여섯 곡이 담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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