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1.26 07:49 / 기사수정 2017.01.26 07:4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민호가 ‘푸른 바다의 전설’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입증했다.
25일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최종회에서 허준재(이민호 분)는 기억을 잃었지만 다시 찾았고, 3년 동안 바다로 떠난 심청(전지현)을 그리워하고 있었다.
두 사람의 운명적 사랑에 긴장감을 불어넣은 이가 이민호였다. 허준재의 기억 여부가 중요한 상황에서 속을 알 수 없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였다. 이민호의 연기가 만든 사랑스러운 해피엔딩이었다.
이민호는 ‘푸른 바다의 전설’ 속 천재사기꾼 허준재를 통해 자신의 성장을 입증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이민호는 자유자재로 캐릭터를 변주하며 익숙한 듯 신선한 매력을 선사했다. 로코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까칠하고 제 속을 내보이지 않는 츤데레에 사랑스러움 덧입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층 깊어진 표현력은 20회의 여정 속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진 방대한 이야기를 힘 있게 끌고 나갔다. 감정과 표현을 절제하는 허준재 캐릭터의 특성상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눈빛과 표정으로 미묘한 변화를 그려내야 했다. 한층 섬세해진 이민호의 표현력은 매회 자석처럼 시청자들을 끌어당기는 촉매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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