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무한도전 녹화 재개 부인 "속지 마세요"

▲김태호 PD, 무한도전 녹화 재개 부인

[엑스포츠뉴스=김태연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파업 중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MBC 노조 파업으로 결방 중인 가운데, 이나영 특집 촬영을 26일 보강 촬영을 진행할 예정. 이는 '무한도전' 녹화 재개로 확대 해석됐다.

이에 한 네티즌이 김태호 PD에게 트위터를 통해 사실 확인을 요청했고, 이에 김태호 PD는 "파업을 왜 중단합니까. 녹화 재개, 촬영 돌입 이런 말에 속지 마세요. 장기화될 것 같아서 중단됐던 거 털고 발걸음 가볍게 하려. 그나마 이 때문에 매주 얼굴 한 번씩 마주했는데, 이제 정말 기약 없이 먼 길 가야 해서요"라며 파업 중단 의사가 아니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무한도전'은 현재 11주째 결방 중이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사진 = 김태호 PD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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