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축구 에이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설을 대체할 선수로 지목됐다.
아틀레티코 구단 소식을 전하는 '아틀레티코 스탯츠'는 8일(한국시간) 이강인과 모르텐 히울만이 영입될 경우 2026-2027시시즌 아틀레티코의 예상 베스트 라인업을 소개했다.
현재 이강인과 중앙 미드필더 히울만의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6일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한다"며 선수의 이적이 성사됐을 때 적는 'HERE WE GO'를 썼다.
로마노는 "4000만 유로(약 688억원)의 가치가 있는 딜이며 개인 합의는 몇 개월 전 이미 이뤄졌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했다"며 "아직 공식적인 절차가 남았지만, 구두 합의는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도 아틀레티코의 이적시장 상황을 전하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체할 선수는 오래 지켜봐 온 이강인이다. 지난 1월에 모든 것을 시도했던 그는 이제 공격진 수준을 도약시키기 위해 마드리드에 도착할 선수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 전문 매체 아틀레티의 이강인 입단 가정 합성사진으로 실제 입단 여부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강인의 입단 발표가 임박했다. 이에 더해 올여름 아틀레티코가 한국 투어를 할 때 그의 영향력으로 엄청난 상업적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밝혔다.
아틀레티코에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그리고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12년을 활약한 그리즈만이 올해 여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로 이적하면서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이에 아틀레티코는 꾸준히 노려왔던 이강인을 점찍었고 영입이 임박했다.
예상 베스트 라인업에 이강인이 역시나 그리즈만의 자리인 2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들어갔다. 공격형 미드필더 1옵션으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2옵션은 알렉스 바에나, 3옵션은 훌리안 알바레스다.
이강인은 우측 윙어 자리 2옵션으로도 포함됐다. 우측 윙어 1옵션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아들인 지울리아노 시메오네다.
알바레스가 최전방 공격수 1옵션으로 이름을 올렸고 왼쪽 윙어는 아데몰라 루크먼이 나왔다.
매체는 그럼에도 "공격진이 많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고, "수비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기대된다"라며 수비진 보강이 더 필요하다고 봤다.
사진=아틀레티코 스태츠 /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