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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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펫로스 증후군'으로 오열...이지혜 "가족 잃은 슬픔"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6.07.08 00:28 / 기사수정 2026.07.08 00:28

오수정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동상이몽2'에서 허안나가 반려 동물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려고 노력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루 차이로 반려동물 두 마리를 떠나보낸 뒤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는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허안나, 오경주 부부의 집은 온갖 잡동사니들로 가득차 빈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리모델링 급으로 대청소를 해서 180도 달라진 집을 보여줬었다. 

이에 '동상이몽2' MC들은 이후에 이들 부부의 집이 계속 깨끗한 집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공개된 허안나 부부의 집은 걱정과는 달리 깨끗하게 유지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지혜는 "너무 잘하고 있다. 다행이다"라고 했고, 허안나는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다. 유지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더라. 택배 상자 같은 것은 바로 버리고 쓴 물건은 제자리에 놓으니 괜찮더라"면서 뿌듯해했다. 

이후 허안나의 일상이 공개됐고, 허안나는 깔끔해진 집에서 굉장히 침울한 표정으로 소파에 힘없이 누워있었다. 심지어 갑자기 눈물까지 흘려 걱정을 샀다. 

알고보니 17살 강아지와 16살 고양이가 하루 차이로 모두 무지개 다리를 건넌 것이었다. 집안 곳곳에 떠나간 반려 동물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허안나의 모습에 김구라와 이지혜는 "슬픔이 엄청 크다고 하더라. 가족을 잃은 슬픔과 같다. 그 마음을 너무 이해한다"면서 허안나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이에 허안나는 "한 달 동안 아무것도 못했다. 눈물만 났다"면서 "병원에서 차도가 없을거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병원에서 떠나보낼 수 없어서 조금 먼저 떠나더라도 제 품에서 보내고 싶었다"면서 눈물을 보였다. 



남편 오경주는 허안나의 컨디션을 살폈다. 허안나는 "눈물이 안나는 날이 올까? 자꾸 눈물이 난다. 무뎌질 날이 오겠지?"라면서 오열을 했고, 오경주는 "익숙해질 날이 올거야"라면서 위로했다. 

오경주 역시 슬펐지만, 허안나를 위해 참는 모습이었다. 허안나는 "내가 너무 슬퍼하니까 경주가 슬퍼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서 미안해했다. 

이어 "나 때문에 일부러 가게에서 일찍 오는 것도 다 알고 있다. 고마워. 경주 없었으면 못 견뎠을거야"라면서 곁에서 위로를 해주는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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