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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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신인 시절, 여주 교체되며 2회 만에 같이 잘렸다…크게 잘 된 작품" (짠한형)

기사입력 2026.07.07 10:56 / 기사수정 2026.07.07 10:56

윤현지 기자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지진희가 신인시절을 떠올렸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지진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진희는 신인 시절을 떠올리며 "운이 좋게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피곤한지도 모르고 촬영했다. 그런데 2회까지 찍고 잘렸다"라고 말했다. 

그는 함께 출연하던 여자 주인공이 바뀌면서 새로운 남자 주인공을 데리고 왔고, 그 결과 빠져야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드라마 판에서는 흔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지진희는 "감독님이 불러서 매니저와 함께 갔는데 여주인공이 바뀐 것을 얘기하는데 감독이 (중요한 걸) 말을 안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매니저가 나를 붙잡고 '잘 들어.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 견뎌야 한다. 감독님이 지금 한 얘기는 너를 뺀다는 이야기다. 난 못 뺀다고 했지만 현장 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기분이 상한 지진희는 '안하겠다'고 말했지만 매니저는 계속 지진희를 설득했다고 한다. 매니저는 자리에서 담배 한 갑을, 이후 두 사람은 소주 20병을 마시며 하차를 결정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지진희는 어머니에게는 하차 사실을 차마 말하지 못했다며 결국 이후 2~3개월간 촬영장을 다녀온 척했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 방송 날이 다가오니 어머니가 주변에 전화해서 자랑하시더라. '엄마, 저 방송 안 나와요. 잘렸어요'라고 말했다"며 "내 앞에서는 말 못 하고 돌아서서 우시는 게 느껴졌다"라며 안타까웠던 심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 드라마는 정말 유명하고 크게 잘 됐다"고 귀띔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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