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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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펜딩 챔피언'…BFX 노영진, 세트스코어 2대1로 NS 조영환 제압 (FSL 서머)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7.05 19:10 / 기사수정 2026.07.05 19:1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FSL 서머' BFX 노영진이 NS 조영환을 제압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5일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e스포츠 대회 '2026 FSL 서머(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 개막전을 진행했다.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그리고 T1, 젠시티(GCT), kt롤스터(KT), 키움 DRX(KRX), BNK 피어엑스(BFX), DN 수퍼스(DNS), 디플러스 기아(DK), 농심 레드포스(NS) 등 총 8개 구단에서 4명씩 출전해 치열한 32강 개인전 경쟁에 나선다.

개막전 첫 번째 경기의 주인공은 디펜딩 챔피언인 BNK피어엑스 'NoiZ' 노영진 선수(이하 BFX 노영진)와 농심 레드포스 'AKi' 조영환 선수(이하 NS 조영환)의 A조 경기.

세팅을 마친 이후 필드에 입장한 두 선수. 이들 중 BFX 노영진이 경기 시작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올렸다.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펼치며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BFX 노영진. 순조롭게 추가 골을 연속으로 따내며 점수 격차를 3대0으로 벌렸다.

반면, 45분 이후 주어진 추가 시간에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한 NS 조영환. BFX 노영진은 여유 있는 상태로 후반전을 맞이했다.

다행히 70분대에 만회 골을 터뜨린 NS 조영환. 하지만 BFX 노영진은 곧바로 추가 골을 따내며 동점 및 역전의 여지를 철저히 차단했다. 그리고 이러한 득점력에 힘입어 BFX 노영진이 4대1로 1세트 승리를 확정했다.

잠시 정비 이후 펼쳐진 2세트. 이번 경기에는 인게임 기준 25분까지 골이 터지지 않았다.

선제골을 터뜨린 선수는 NS 조영환. 그는 앞선 1세트와는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올렸다.

동점을 노리는 BFX 노영진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으며 역으로 추가 시간에 추가 골을 넣은 NS 조영환. 2대0으로 전반전을 마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전에는 골 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후반전 돌입 이후 만회 골을 넣은 BFX 노영진. 하지만 NS 조영환은 곧바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다시 2골 차를 만들었다.

80분 기준 스코어는 3대1. NS 조영환이 벌려둔 격차를 그대로 유지하며 2세트 승리를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이번 세트에는 BFX 노영진이 경기 시작과 함께 선제골을 터뜨리며 2세트와는 다른 경기 양상을 만들었다.

일격을 당했으나 이후 곧바로 동점 골을 따내 균형을 맞춘 NS 조영환. 그러나 BFX 노영진은 실점 이후에도 공세를 이어가며 추가 골을 터뜨렸다.

전반전 스코어 2대1. 점수는 BFX 노영진이 앞서 있었으나, 격차가 미세해 경기의 승패를 미리 논하기는 어려웠다.

승패를 결정지은 건 70분에 터져 나온 BFX 노영진의 시원한 중거리 슛. 이후 그는 추가 골까지 넣으며 사실상 승기를 굳혔다.

남은 시간 동안 3골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웠던 NS 조영환. BFX 노영진이 4대1로 3세트를 가져가며 세트스코어 2대1 승리를 확정 지었다.

경기 이후 BFX 노영진은 미디어 인터뷰에서 "연습 때 노력했는데도 경기력이 나오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2세트 상대에게 코너킥 골과 두 번째 골을 허용했을 때 멘탈이 흔들렸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내 플레이에 자신감이 없어서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거 같다"라며, "연습 때 했던 개인기도 잘 나오지 않았다. 이를 보완하면 (다음 경기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사이드 플레이를 하면 예전에는 할 게 많았는데, 지금은 고립이 많이 되더라. 지금은 트릭스터와 같은 개인기가 더 중요하다"라고 바뀐 메타에 관한 의견도 전했다.

마지막으로 BFX 노영진은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다음 주에는 좋은 경기력으로 16강에 안착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32강 조별 예선은 8개 조의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7월 21일까지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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