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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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는 거야, 아닌 거야' 수원 하늘은 오락가락, 결국 5일 KT-롯데전 10분 지연 시작 "상황에 따라 더 밀릴 수도" [수원 라이브]

기사입력 2026.07.05 17:48 / 기사수정 2026.07.05 17:48



(엑스포츠뉴스 수원, 양정웅 기자) 경기 시작 전 갑자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다. 주말 3연전 마지막 날 경기는 열릴 수 있을까.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오후 6시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친다. 상대전적은 롯데의 4승 2패 우위다. 

4월 7~9일 부산에서 열린 3연전에서는 1승씩 나눠가졌고(1경기 우천 순연), 5월 5~7일 열린 수원 3연전도 두 팀이 각각 1승 1패(1경기 우천 순연)를 기록했다. 이후 다시 수원에서 열린 이번 3연전에서는 롯데가 일찌감치 2승을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수원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낮에 잠시 약한 비가 내렸는데, 박종훈 경기감독관이 그라운드에 나와 잔디와 흙 상태를 점검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후 오후 4시를 전후로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다. 이에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던 롯데 선수들이 급하게 더그아웃으로 들어와 비를 피했다. 다만 곧바로 비가 그치면서 다시 선수들은 훈련을 진행했다. 



오후 5시 기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수원 지역에는 오후 6시에 2mm의 비가 예정돼있고, 이후로는 구름만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날씨에서는 언제든지 비구름이 생길 수 있다. 이에 경기 전 그라운드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KT 구단에 따르면 우선 10분 지연 시작 예정이고, 비가 올 시 더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이날 KT는 최원준(지명타자)~김현수(1루수)~안현민(우익수)~샘 힐리어드(중견수)~김민혁(좌익수)~김상수(2루수)~허경민(3루수)~한승택(포수)~권동진(유격수)이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허리 염좌로 빠졌던 '타격 1위' 최원준이 5경기 만에 스타팅으로 돌아왔다.

이에 맞서는 롯데는 황성빈(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나승엽(1루수)~윤동희(우익수)~박찬형(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이 먼저 나간다. 전날과 비교하면 박찬형과 윤동희의 타순만 바뀐 정도의 변화만 줬다. 

KT는 맷 사우어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4패 평균자책점 4.48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는 2승 6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 중인 박세웅이 나선다. 두 선수 모두 올 시즌 첫 상대 등판이다. 

사진=수원, 양정웅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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