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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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사상 최초 日 정규경기 보인다…"아시아 찍었다" 도쿄 개최 급물살→"일본 키커 있어 가능성 충분"

기사입력 2026.05.21 21:55 / 기사수정 2026.05.21 21:55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미국프로풋볼리그(NFL)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일본 개최 가능성까지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NFL 측은 20일(한국시간) 구단주 회의를 통해 2027시즌 이후 해외 정규시즌 경기 수를 기존 최대 8경기에서 10경기로 확대하는 안을 승인했다.

이는 선수노조와의 단체협약 범위 내에서 가능한 최대치로, 리그가 해외 시장 확장에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보여주는 결정이다.



이미 이번 시즌에는 현재 협약 내 사상 최다인 9경기가 4개 대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프랑스와 호주에서 첫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역시 새로운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런던, 뮌헨, 스페인, 멕시코시티 등 기존 거점 도시들도 다시 포함되며 NFL의 글로벌 확장은 점점 가속화되는 흐름이다.

NFL 사무국은 "한 번 개최하고 끝나는 전략이 아니라, 시장을 구축하고 반복적으로 돌아가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장기적인 관점의 접근을 분명히 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 시장, 특히 일본이 잠재적 후보지로 언급됐다. NFL 측은 일본, 특히 도쿄를 다음 주자로 언급하면서 "복합적인 요소를 지닌 시장"으로 평가하며 향후 검토 대상 중 하나로 명시했다.



일본에서 NFL 경기가 열린다면 2005년 프리시즌 '아메리칸볼' 이후 약 20년 만이다.

특히 정규시즌 공식전 기준으로는 단 한 번도 개최된 적이 없어, 현실화될 경우 역사적인 사건이 된다.

개최 가능성이 완전히 허상만은 아닌 이유는 최근 등장한 사례 때문이다.

일본인 키커 마쓰자와 간세이가 최근 NFL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와 언드래프트 계약을 체결하며 리그 진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일본 태생 선수 최초의 개막 로스터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의 도전은 일본 내 NFL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평가된다.


사진= 마쓰자와 간세이 인스타그램 / 연합뉴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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