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1.17 12:10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박태환의 태극 운동화는 박태환 개인이 주문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 블로거의 블로그에 올라온 박태환의 운동화는 스니커 커스텀 디자이너인 '웨슬리'가 직접 커스텀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로거는 태극 운동화 사진과 함께 스니커 커스텀 디자이너인 웨슬리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가 2010 아시안게임을 위해 광저우 출국을 앞두고 만들었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운동화인 에어 포스에 태극기를 컨셉으로 하고 박태환의 한자 이름을 팬던트화 해서 작업했다.
이 블로거는 "박태환의 주문을 받고 국가대표로서 그가 대한민국에 가지고 있는 자긍심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싶다"고 말했다.
[사진=박태환 운동화 (C)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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