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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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란하고 병적으로 심각"…'얼짱' 출신 강혁민, 정준영 사생활 폭로(혁민TV)

기사입력 2019.03.26 09:22 / 기사수정 2019.03.26 09:27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얼짱' 출신 강혁민이 정준영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강혁민은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이 '강혁민이 생각하는 정준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그는 "내가 정준영과 '얼짱시대'라는 프로그램에서 같이 촬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메시지나 댓글로 물어보시더라"며 입을 뗐다. 강혁민은 지라시와 정준영과 함께 조사를 받는 사람이 한 '만약에 자신들이 죄라면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도 죄인이다'라는 발언을 듣고 화가 나서 이 영상을 찍게 됐다고 덧붙였다.

강혁민은 정준영에 대해 "내 머리 속 그 형 이미지는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 되게 문란하고 병적으로 심각했다"며 "대화를 하면 항상 여자 이야기만 했다. 어제는 누구랑 술을 먹었고 누구랑 잤고"라며 폭로했다.

그는 정준영이 항상 '얼짱시대' 촬영장에 아침까지 술을 마시고 오기도 했다며 "가깝게 지내고 싶지 않았던 사람. 내가 위에 누나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부류를 별로 안좋아했다"며 "여자와의 잠자리나 원나잇을 주변에 자랑하는 사람을 안좋아한다"며 정준영과 거리를 뒀다고 밝혔다. 이어 "자꾸 누구랑 잤고 누구랑 술을 마셨고 자랑하더라. 자랑할게 그렇게 없나 싶기도 했고. 결국 촬영 끝날 때까지 계속 거리를 뒀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 지인들이 정준영을 소개 시켜달라고 하면 극구 말렸다며 같이 '얼짱시대'를 출연한 여자 출연자들에게도 '저 형만은 조심해줘'라며 나름대로 주의를 줬다고 했다. 강혁민은 "예전부터 문란했다. 근데 그 형이 몰카충까지 진화를 했을 줄은 몰랐다. 사실 언젠가는 여자 문제로 일이 터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좀 너무 늦게 터진 것 같다"며 "그 형 보면서 '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나쁜 길로 안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 강혁민은 "몰카를 대체 왜 찍는 건지 모르겠다. 자신의 기술을 확인하고 싶으신건가"라며 "또한 허락 받지 않고 찍은 건 정말 잘못된 일. 안타깝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죄값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앞서 강혁민은 정준영과 2011년 방영 종료된 Comedy TV '얼짱시대5'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혁민tv 캡처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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