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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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티파니 영 "첫 키스신"·"영어 선생님"…촬영장부터 이미 '러브 시그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3 11:11 / 기사수정 2025.12.13 11:11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 티파니 영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결혼 전제 열애를 인정한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과거 '삼식이 삼촌'을 통해 가까워졌던 이야기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이 내년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이날 변요한의 소속사 TEAMHOPE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결혼식 날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다"고 설명했다.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과 티파니 영은 지난 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연인 연기를 펼치며 호흡을 맞췄다. 

변요한은 미국에서 경제학 박사학위까지 받은 최고의 엘리트 청년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청년 김산 역을 연기했다.

또 티파니 영은 올브라이트 재단 이사의 여동생이자, 모종의 목적을 가지고 김산에게 접근하는 인물인 레이첼 정 역을 맡았다.

디즈니+ '삼식이 삼촌'
디즈니+ '삼식이 삼촌'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배우로 영역을 넓히며 '재벌집 막내아들' 등 드라마와 '시카고'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해 온 티파니 영은 '삼식이 삼촌'에서 변요한과 생애 첫 키스신을 연기했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해 진행된 '삼식이 삼촌' 인터뷰에서 티파니 영은 변요한과의 격정적인 키스신을 소화한 것에 대해 "하루에 많은 신을 찍어야 했는데, 저희의 열정과 집중력이 잘 맞은 것 같다. 첫 키스신을 그렇게 강렬하고 뜨겁게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전했다.

또 "변요한 선배님은 너무 뜨거운 사람이다. 최대한 그 에너지를 흡수하려고 했다. 초반에는 조금 무서웠지만, '이 사람이 내 파트너고 나도 뜨거워 질 수 있다'는 마음으로 호흡했다. 선배님의 호흡과 리더십, 에너지를 보고 '현장에서 나도 이렇게 해야지' 배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 티파니 영


변요한도 티파니를 '영어 선생님'이라고 칭하며 영어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하면서 "티파니 영은 정말 대단한 친구다. 소녀시대로 오래 활동해 왔지만 레이첼을 연기했을 때 이질감이 없었다"며 공개적인 응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변요한은 현재 새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를 촬영 중이며, 티파니 영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예능 '베일드 뮤지션 시즌3'로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 티파니 영, 엑스포츠뉴스DB,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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