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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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프랑스서 'TFT 파리 오픈' 개최…정혁·연우·팔차선 참여

기사입력 2025.12.12 15:0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TFT 파리 오픈'이 팬들과 만난다.

12일 라이엇 게임즈는 프랑스 파리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인 'TFT 파리 오픈(이하 파리 오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현지 시각 기준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펼쳐진다.

'파리 오픈'은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TFT 이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약 31만 달러 규모로, 메인 대회 참가자만 768명에 달한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TFT 마카오 오픈'에 이어 다수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즌별 최상위권 전략가들이 참여하는 '전략가의 왕관'에서 활약한 ROC Esports 소속 '쌍옆' 서성원, '판다' 김세진, T1 소속 '두니주니' 조준희·'빈틈' 강성준이 메인 무대에 오른다.

더불어 '룬테라 원정대'로 활동 중인 모델 정혁, 배우 연우, 인플루언서 팔차선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방문객은 ▲4대4 매치 ▲더블 업 대결 ▲개발진과의 만남 ▲아티스트 전시 ▲굿즈 부스 ▲신작 '2XKO' 및 '리프트바운드'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대회 개막과 함께 차기 개최지가 라스베이거스라고 공개했다. 3년 만에 초대 대회가 열린 장소로 돌아오는 것. 대회의 이름은 'TFT 베이거스 오픈 2026'이다.

라이엇 게임즈 마이클 셔먼(Michael Sherman) 'TFT'·'2XKO' 이스포츠 글로벌 총괄은 "'오픈 대회'를 라스베이거스에서 다시 개최하는 것은 'TFT' 커뮤니티에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TFT 베이거스 오픈 2026'이 역대 최고의 오픈 대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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