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김민희, 가수 '염홍'으로 데뷔…성인 가요 가수 꿈 이룬다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 김민희가 가수 염홍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4일 소속사 하늘이엔티는 김민희가 26일 타이틀곡 '낯선여자'와 '갈기갈기'를 발표, 성인 가요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낯선여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은 발라드 곡이며 '갈기갈기'는 이와는 정반대 분위기의 댄스곡이다.

김민희는 지난 2015년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성인 가요 가수의 꿈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라디오로 인연을 맺었던 가수 최백호가 그녀의 앨범 준비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는 김민희에게 '염홍'이라는 예명을 지어주고 KBS 2TV '꽃보다 남자'의 OST에 참여했던 작곡가 김용을 직접 추천했다.

한편 김민희는 27일 KBS 1TV '콘서트 7080'에 출연해 이무송과의 듀엣 무대와 함께 타이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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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