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첫 번째 대상 후보 '신현준 지지' (KBS 연예대상)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방송인 강호동이 '2014 KBS 연예대상'의 첫 번째 대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강호동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4 KBS 연예대상'(MC 신동엽·유희열·성시경)에 참석했다.

올해 연예대상은 대상 후보를 앞서 공개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1부 중간 MC들은 차례차례 대상 후보들을 공개하겠다고 했고, 그 첫 번째 후보로 강호동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강호동의 지지 연설을 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신현준은 "모두 다 아시다시피 강호동은 천하장사다. 같이 일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섬세하고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사람이다. 강호동의 대상을 지지한다"라고 그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2014 KBS 연예대상'은 이날 오후 9시 15분부터 20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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