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최현준, 내년 5월 결혼 '예비신부는 임신中'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보컬그룹 V.O.S의 최현준이 결혼한다.

최현준은 내년 5월 네 살 연상의 연인과 웨딩 마치를 올린다. 예비신부는 최현준보다 네 살 연하로 패션사업가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현준은 내년 봄 아빠가 된다. 임신 중인 예비신부는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이와 관련해 6일 오전 10시 공식 팬카페의 'From V.O.S'를 통해 팬들에게 자필편지로 결혼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자필편지에서 "하루하루 행복 속에 노래하고 있는 저에게 큰 행복이 생겼다.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셨을 지도 모르겠지만 축하 받고 싶다"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한 가지 더 정말 너무너무 감격스러운 선물을 받았다. 내년이만 내가 아빠가 된다.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차올라 날 것만 같다. 함께 많이 기뻐하며 태교하고 있고 다른 때보다도 조심스레 지내고 있다. 저희 결혼과 복덩이 2세에 대해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 여러분들이 늘 보내주신 사랑을 한 가정의 가장으로, 그리고 마음으로 노래하는 가수로 늘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V.O.S 최현준 ⓒ 최현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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