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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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아이' 장윤기 사건 집중 조명…계획범죄·증거인멸 정황까지

기사입력 2026.07.13 11:20 / 기사수정 2026.07.13 11:20

정연주 기자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히든아이'가 최근 사회에 충격을 안긴 광주 고교생 피살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1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광주 고교생 피살 사건의 전말과 수사 결과를 공개한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사건은 지난 5월 5일 새벽 귀가하던 17세 고교생 채원 양이 일면식도 없던 23세 남성 장윤기의 흉기 공격으로 목숨을 잃으면서 시작됐다. 

장윤기는 범행 직후 '우발적 살인'을 주장했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계획범죄를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잇따라 드러났다. 

경찰은 장윤기가 범행 전 피해자를 약 1km가량 뒤따라간 사실을 확인했고, 또 계획범죄의 증거가 될 수 있는 케이블타이가 차량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장윤기의 주거지에서는 목과 가슴 부위가 훼손된 리얼돌이 발견되며 단순 살인이 아닌 성범죄 목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사건은 단순 강력범죄를 넘어 계획성과 범행 목적을 둘러싼 의혹으로까지 번지며 사회적 파장을 키웠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장윤기의 범행이 여기서 끝이 아니었던 것. 


장윤기는 범행 이틀 전 자신이 스토킹하던 베트남 여성을 13시간 동안 감금해 성폭행했다. 

수사 결과, 채원 양에게도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접근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수사기관은 해당 사건을 일반 살인 혐의에서 강간 등 살인 혐의로 변경해 수사를 이어갔다.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MBC 에브리원 '히든아이'


하지만 수사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며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이후 검찰 압수수색 과정에서는 사건의 핵심 증거였던 리얼돌이 사라졌고, 차량에 보관돼 있던 케이블타이 역시 모두 없어졌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 과정에서 현직 경찰인 장윤기의 아버지가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드러났고, 그의 직전 근무지가 해당 사건을 담당한 경찰서였다는 사실까지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커졌다. 

여기에 사건을 맡았던 수사팀장까지 증거인멸 의혹으로 구속됐다. 

방송에선 사건을 둘러싼 잇따른 의혹과 충격적인 진실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장윤기의 범행 목적과 계획범죄 정황, 그리고 현직 경찰 아버지의 증거인멸 의혹까지 사건의 전말은 13일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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