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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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부터 채용 연계까지…NHN, 게임 특화 해커톤 'NAN 2026' 참가자 모집

기사입력 2026.07.13 10:58 / 기사수정 2026.07.13 10:5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NHN이 채용 연계형 해커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실전 역량이 검증된 게임·AI 인재를 발굴해 자사의 게임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3일 NHN은 게임·AI 인재 발굴을 위한 채용 연계형 해커톤 행사 'Next AI Network 2026(NAN 2026)'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NHN은 다양한 대내외 AI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룹사의 AI 역량 강화와 AI 기반 업무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그룹사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 'NHN AI 스프린톤'을 마쳤다. 그리고 7월 2일에는 NHN클라우드, NHN두레이와 함께 '2026 에이전틱 데이'를 개최해 AI 에이전트로 풀어낸 결과물을 강연·체험형 부스를 통해 공유했다.

이러한 전사적 AI 주도 업무 혁신 내재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NAN 2026'은 AI의 다음 단계를 설계할 게임 인재를 찾기 위해 기획한 해커톤 행사다.

대회명 'NAN(Next AI Network)'은 AI로 확장되는 NHN의 다음 장이라는 뜻이다. 게임 산업 내 AI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

NHN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전 과제 수행 과정에서 역량이 검증된 AI 인재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채용으로 연계해 게임 분야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NAN 2026'은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인 이하의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타사 재직자, 프리랜서, 개인 사업자도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참가자의 소속 회사 사규나 근로계약 위반 여부는 본인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신청 시 이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보증)한 것으로 간주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10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사전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사전 과제는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 빌드, 시연 영상, 게임 소개서, AI 활용 기술 문서, 팀원 역할 기술서(개인 참여 시 제외 가능)로 구성된다.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후 개별 안내된다. 본선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 판교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펼쳐진다.

본산 참가팀은 주제 공개와 동시에 48시간 동안 개발에 집중해 게임 프로토타입, 에이전트 설계서, 디렉팅 명세서 등의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심사 결과, 상위 3개 팀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대상은 5,000만 원, 최우수상은 2,000만 원, 우수상은 1,000만 원을 받는다. 아울러 수상자 전원은 최종 면접 직행권도 손에 넣게 된다.

채용 시 근속 기간에 따라 보너스도 받을 수 있다. 최종 입사 시 근속 보너스는 최대 3,000만 원이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부문 대표는 "'NAN 2026'은 게임에서 AI를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해 볼 수 있는 게임 특화 해커톤 행사다"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지닌 많은 분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NHN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서비스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게임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며, "단순한 AI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NHN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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