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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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손흥민 선발 제외에 눈을 의심 "이게 진짜 맞아?"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6.07.05 17:43 / 기사수정 2026.07.05 17:43

원민순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영표가 손흥민의 선발 제외에 눈을 의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와 이영표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와 이영표는 대한민국의 3차전인 남아공전 중계를 위해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전현무는 더운 날씨에 선수들을 걱정하면서 2002 한일월드컵 때도 날이 더웠다는 얘기를 했다.



전현무는 한일월드컵 당시 이영표가 다리 부상으로 1, 2차전을 못 뛰었던 것을 말했다.

이영표는 사실 그 정도면 팀에서 방출이었지만 히딩크 감독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영표는 "감독님이 네덜란드 물리치료사를 나한테 전담으로 붙여줬다"면서 그 덕분에 포르투갈 경기에 나올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표는 전현무가 "대체자가 없었다는 거 아니겠냐"고 하자 "대체자 없었다기보다는 나한테 기회를 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영표는 "그렇게 월드컵에 나갔으니 경기장에서 죽어야겠다는 마음으로 뛴 거다"라며 자신에게 히딩크 감독은 은인이라고 했다.


경기장에 도착한 전현무와 이영표는 남아공전을 중계할 중계석에 앉아봤다.



전현무는 중계석이 그라운드와 거리가 먼 것을 확인하고는 선수 콜을 어떻게 할 지 걱정했다.

전현무는 "걱정이 몰려왔다"면서 중계석 내부에 기계 설비도 많다 보니까 시야가 제한되기 때문에 정신을 안 차리면 큰일날 것 같다고 했다.

그 시각 이경규는 양준혁, 정호영과 함께 멕시코 현지 팬들과의 시간을 즐겼다.

이경규는 헹가래 응원을 받은 뒤 오프닝 프리쇼를 위해 경기장으로 향해 전현무, 이영표를 만났다.

이영표는 잔디가 곳곳에 파여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라운드 컨디션을 염려했다. 전현무는 이영표 옆에서 잔디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었다.



전현무와 이영표는 오프닝 프리쇼를 마친 뒤 곧바로 중계석으로 이동해 라인업을 확인했다.
 
이영표는 남아공 선발 라인업부터 확인한 뒤 대한민국 선발 라인업을 확인하고는 얼굴이 어두워졌다.

이영표는 손흥민 선발라인업 제외에 "선수를 왜 이렇게 많이 바꾼 거야. 이게 진짜 맞아? 안 믿어지는데"라고 의아해 했다.
 
전현무 역시 "손흥민 라인업 제외는 말 많이 나올 것 같은데"라며 이영표에게 "중계 때 물어볼 거다"라고 예고했다.

이영표는 손흥민 라인업 제외와 관련해서 자신한테 질문을 하지 말라며 웃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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