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5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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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MLS 가더니 살아났다!" 살라+네이마르도 미국행?…美 매체 "월드컵 후 슈퍼스타 리그 될 거야"

기사입력 2026.05.25 04:20 / 기사수정 2026.05.25 04:20

이우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캐나다·미국·멕시코 공동개최) 개막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내부에서도 또 한 번 초대형 스타 영입설이 쏟아졌다.

이번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네이마르 등의 미국행 가능성이 집중 조명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의 이름까지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 축구 전문 팟캐스트 'MLS 무브스'는 지난 22일(한국시간) 방송에서 월드컵 이후 MLS의 슈퍼스타 영입 시나리오를 집중 분석했다. 

진행자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올여름은 MLS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월드컵 이후 빅네임 스타들을 대거 영입해 리그 인기를 더욱 끌어올릴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자는 MLS로의 이적 가능성이 있는 슈퍼스타 후보들을 거론하며 가장 먼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를 언급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살라가 사우디 프로리그로 갈 것이라 예측했지만, 우리는 오히려 그가 미국 생활과 MLS 이적을 더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또한 "돈 가버 MLS 총재 역시 살라 영입을 위해 특별 패키지를 준비 중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진행자는 살라의 최근 상황도 상세히 짚었다. 그는 "살라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는데, 예전 같은 압도적인 폼은 아니다"라며 "아르네 슬롯 감독과의 불화설도 있었고, 새로운 동기부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사례가 직접 언급됐다. 진행자는 "우리는 지난해 여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의 LAFC로 이적한 뒤 완벽하게 부활하는 모습을 봤다"며 "살라도 충분히 같은 길을 걸을 수 있다. 그는 아직 겨우 33세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살라의 차기 행선지 후보로는 MLS 신생 구단 샌디에이고 FC가 거론됐다.

진행자는 "샌디에이고는 막대한 자본력을 가진 이집트계 구단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성적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살라 영입을 위해 구단 지분까지 제안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네이마르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진행자는 "네이마르는 최근 부상과 컨디션 문제로 브라질 대표팀 승선이 불투명했지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선택을 받아 극적으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우디 생활 이후 친정팀 산투스로 복귀했던 네이마르가 월드컵을 기점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네이마르의 유력 행선지로는 LAFC와 LA 갤럭시가 꼽혔다. 진행자는 "한때 리오넬 메시가 있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도 있었지만,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지정선수(DP) 슬롯이 가득 차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신시내티나 뉴욕 쪽 구단보다는 화려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가 더 적합하다"며 "결국 LAFC나 LA 갤럭시가 가장 유력한 선택지"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MLS의 전체 흥행 전략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진행자는 "우리는 리그에 단지 손흥민과 메시만 있는 상황을 원하지 않는다"며 "네이마르, 살라와 같은 또 다른 슈퍼스타들을 리그 전체에 분산시켜 최대한 많은 팬들이 다양한 팀 경기를 보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MLS는 손흥민과 리오넬 메시라는 세계적인 스타 효과를 앞세워 글로벌 관심도를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여기에 살라, 네이마르 등 추가적인 스타 선수들의 합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현지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 MLS가 또 하나의 '슈퍼스타 리그'로 도약할 수 있을지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사진=연합뉴스

이우진 기자 wzyfoo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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