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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고' 김도영 세리머니 폭발!…김길리가 챔필에 뜬다→2년 연속 KIA 홈경기 시구 "좋은 기운 담아왔어요"

기사입력 2026.04.09 22:25 / 기사수정 2026.04.09 22:25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간판 '람보르길리' 김길리(성남시청)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한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15일과 1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특별한 찐팬 릴레이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15일 경기에는 뮤지컬 '난쟁이들’, 드라마 '신병'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광주 출신 배우 남민우가 시구자로 나서며, '난쟁이들'에서 함께 열연중인 배우 김세진이 시타, 이건희가 시포를 맡는다. 

남민우는 "무등야구장 근처에서 태어나 태어난 순간부터 타이거즈 팬이었다. 33년간 타이거즈 정신으로 살아온 내가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승리의 기운이 선수단에 전달돼 꼭 승리하기를 기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중 클리닝타임에 남민우, 김세진, 이건희의 뮤지컬 '난쟁이들'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KIA는 이닝 교대 이벤트를 통해 공연 관람 초대권도 증정할 예정이다.



16일 경기의 시구자는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김길리다. 지난해 3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했던 김길리는 1년 만에 광주-KIA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김길리는 지난 2월에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1500m,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김길리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챔피언스필드에 서게 돼 영광"이라며 "올림픽에서 금메달 2관왕의 좋은 기운을 담아왔다. 금빛의 기운이 선수단에 전해져 이번 시즌 타이거즈가 꼭 정상에 섰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길리는 특히 KIA 간판 타자 김도영의 '찐팬'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뒤 김도영이 펼치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KIA는 이날 경기 중 이닝 교대 이벤트를 통해 김길리의 사인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15일과 16일은 각각 어른이데이(직장인데이), 승요데이 컨셉으로 이벤트가 마련되며, 15일은 사원증 PVC 포토카드를 선착순 2000명에게, 16일은 승요부적을 전 관중에게 증정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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