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7-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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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 TSW 3:0으로 완파하며 하위 3라운드 진출… 10일 T1과 맞대결 [MSI] (종합)

기사입력 2026.07.08 14:29 / 기사수정 2026.07.08 14:29

유희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희은 기자) 위기 상황마다 폭발적인 한타 집중력을 선보인 라이온이 TSW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8일 대전 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하위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LCS 1시드 라이온과 LCP의 1시드 TSW의 맞대결에서 라이온은 정교한 공수 전환과 화력의 우세를 바탕으로 셧아웃 승리를 완성했다. 이번 승리로 라이온은 오는 10일 LCK의 T1과 맞붙게 된다.

1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레넥톤·트런들·탈리야·이즈리얼·알리스타를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SW는 볼리베어·리 신·사일러스·카이사·노틸러스를 구성했다.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킬을 비슷하게 주고받으며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TSW가 드래곤 2스택을 선점한 상황에서 대규모 한타가 발발했다. 상대 '세인트'의 정교한 스킬 활용이 적중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TSW가 한타 승리를 챙겼고 이후 드래곤 3스택까지 쌓아 올렸다.

내내 TSW가 주도권을 쥐고 유리한 고지를 점했으나 단 한 번의 교전으로 판도가 뒤집혔다. 라이온이 한타 한 번으로 전세를 뒤역전시켰고 기세를 몰아 그대로 상대 본진을 초토화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나르·자르반 4세·빅토르·바루스·카밀을 기용했고, 레드 진영의 TSW는 잭스·신짜오·오리아나·시비르·바드로 맞섰다.

이번 세트 역시 초반에는 서로 킬을 주거니 받거니 하며 팽팽한 대치 국면이 이어졌다.

TSW가 운영상 이득을 누적하는 과정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TSW의 인원 4명이 탑을 공성하는 과정에서 도리어 '다이어'가 전사하는 사고가 터졌다. 이를 놓치지 않은 라이온이 역으로 큰 이득을 취하며 다시 우세를 점했다.

흐름을 탄 라이온은 바텀에서도 연이어 2킬을 추가하며 격차를 벌려나갔다.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고 바론 버프까지 두른 그는 TSW의 기지를 압박했고 결국 그대로 게임을 끝내며 세트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3세트는 블루 진영의 라이온이 제이스·녹턴·아리·직스·렐을 선택했고, 레드 진영의 TSW는 사이온·나피리·벡스·케이틀린·엘리스를 조합했다.

TSW가 초반 기세를 올려 밀어붙였으나 바텀 다이브에 실패하며 제동이 걸렸다. 이어 펼쳐진 전령 싸움에서도 대패를 당하며 라이온이 초반부터 주도권을 꽉 쥐었다.

라이온이 연이어 킬을 수확하며 독주하는 가운데 TSW도 반격에 성공했다. '푼'이 라이온의 킬 행진을 끊어내며 분위기를 한 차례 환기시켰다.

TSW가 드래곤 2스택을 쌓으며 추격했으나 라이온의 기세가 더 매서웠다. 드래곤을 처치한 라이온은 도리어 '푼'까지 잡아내며 상대를 압박했고 양 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마지막 승부는 미드에서 갈렸다. 미드 한타에서 '다이어'가 먼저 궁극기를 활용해 이니시에이팅을 시도했으나 TSW의 화력망에 걸려 먼저 전사했다.

역습 기회를 잡은 라이온은 정교한 반격으로 대승을 거두었고 TSW의 잔여 인원을 모조리 정리하며 넥서스를 파괴, 3: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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