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7년 만에 뭉친 워너원 재결합 소식을 직접 밝혔다.
박지훈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워너원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 역을 연기했다.
앞서 최근 워너원 멤버들이 Mnet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뭉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워너원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그룹으로, 같은 해 8월 데뷔해 약 1년 6개월간 활동했다. '에너제틱', '부메랑', '활활' 등 다양한 히트곡을 남기며 3세대 대표 보이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박지훈은 "강다니엘 형은 또 곧 군대에 가고, 라이관린도 중국에 있는 상황이라 두 사람은 함께 하지 못했다. 촬영은 몇회차 남긴 했는데 사전미팅도 하고, 모여서 밥 먹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았다. 다같이 너무 흔쾌히 수락해줬고, 재밌게 찍었다. 같은 곳을 보고 뭉쳤다는 것이 뭉클하더라"고 말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박지훈
이어 "너무 예쁘게 활동했던 시간들이지 않나. '우리 그랬었지' 옛날 생각도 나면서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을 보고 같이 모여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에도 워너원 일부 멤버가 참석해준다면서 "스케줄이 되는 멤버들은 오늘 VIP 시사회 때 고맙게도 다 와준다고 했다. 본인들이 나서서 와주겠다고 해서 고마웠다. 단톡방에서도 서로서로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히며 웃었다.
'왕과 사는 남자'는 2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