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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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미룰 수 없어"…차은우, 부대서 '군대 런' 의혹 직접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1.27 07:45

차은우
차은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 의혹 속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군 입대로 논란을 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직접적으로 해명해 눈길을 끈다.

차은우는 26일 자신의 계정에 "최근 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차은우는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탈세 혐의와 관련해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고, 국세청으로부터 소득세 등 약 200억 원 규모의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 이는 연예인에게 부과한 세금 추징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

특히, 국세청이 차은우 측 요청에 따라 입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기다린 뒤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그가 논란을 예상하고 입대한 아니냐는 의혹이 퍼지기도 했다. 

이날 사과문에서 차은우는 "지금 저는 부대 내에서 일과를 마치고 이 글을 적고 있다"며 해당 의혹에 대해선 직접적으로 부인했다.

차은우. DB.
차은우. DB.


그는 "현재 저는 군 복무 중이지만, 결코 이번 논란을 피하기 위한 의도적인 선택은 아니었다"며 "지난해 군 입대를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세무 조사 절차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되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이 또한 저의 부족함에서 비롯된 오해이기에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 만약 제가 군인의 신분이 아니었다면 이번 일로 피해 보셨을 모든 분들을 일일이 찾아뵙고 고개 숙여 사과드리고 싶은 심정"이라고도 적었다.


이와 함께 그는 "추후 진행 되는 조세 관련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 또한 관계 기관에서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도 밝혔다.

앞서 이날 차은우가 연초 휴가를 나왔으며 휴가를 나온 시점이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은 이후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차은우가 로펌 세종을 선임하고 국세청의 과세 처분에 대한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는 대형 로펌 선임설도 나왔다.


해당 사과문을 통해 탈세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이 담기지 않은 가운데, 대형 로펌 선임설이 불거진 상황. 그가 이번 논란에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소속사 판타지오는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 및 고지된 사안이 아니며 법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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