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izna(이즈나)가 글로벌한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 ‘올해 최고의 K팝 25곡’(The 25 best K-pop songs of 2025)에 izna의 두 번째 미니앨범 ‘Not Just Pretty(낫 저스트 프리티)’ 수록곡 ‘Racecar(레이스카)’가 선정됐다.
NME는 질주하는 레이싱카처럼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의 에너지를 표현한 ‘Racecar’에 대해 “노을 속에서 떠나는 로드 트립은 특별한 감정들을 불러일으키고 ‘Racecar’는 바로 그 순간을 위한 완벽한 사운드트랙이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NME는 “이 곡은 점차 고조되다가 신스만으로 채운 코러스에서 한 번에 폭발한다. 그리고 곡이 끝날 듯한 순간 더 풍성해진 사운드가 이어지며, 듣는 사람을 자연스럽게 그들의 몽환적인 세계로 이끈다”라며 ‘Racecar’의 음악적인 완성도와 감각적인 매력을 강조했다.
izna는 최근 이탈리아 유수의 주간지 PANORAMA(파노라마)와의 인터뷰를 진행, “K-POP이 기다려온 발견”이라는 호평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장세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데뷔 1년 만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슈퍼루키’로서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izna는 오는 13일, 14일 개최되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에 출연하며 연말까지 바쁜 행보를 이어 나간다. 다채로운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해 온 izna는 탄탄한 라이브 역량과 퍼포먼스로 전 세계 팬들을 또 한 번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웨이크원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