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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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열기 뜨겁다' KBO리그,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달성

기사입력 2025.04.23 11:16 / 기사수정 2025.04.23 11:16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만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만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KBO리그가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향해 순항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서울 잠실야구장, 고척스카이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 총 2만5247명이 입장하면서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22일 경기까지 누적 관중 200만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 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 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22일 118경기 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 지 16일 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이 열띤 응원을 선보이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2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 트윈스가 32만879명의 관중이 잠실야구장을 찾으면서 관중 1위에 올랐다. 뒤이어 삼성 라이온즈가 31만9055명으로 LG와 함께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 랜더스가 23만1191명, 두산 베어스가 22만1814명, 롯데 자이언츠가 20만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LG가 2만292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2790명으로 2위를 기록했고 두산이 2만165명으로 3위를 기록해 3개 구단이 2만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SSG가 1만7784명, 롯데가 1만7023명으로 뒤를 이으며 평균 1만7000명이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했다.

구장별로 매진도 이어지고 있다. 22일까지 열린 118경기 중 약 42%에 해당하는 50경기가 매진됐다.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는 LG가 홈 경기 14경기 중 무려 12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가장 많은 매진을 기록했고 뒤이어 삼성이 9차례, 한화 이글스가 8차례 매진을 달성했다.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만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8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만원 관중이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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