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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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호칭? '아저씨, 순이, 야' 상관 無"...대인배 인증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4.22 17:3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이상순이 청취자에게 자신을 부르는 호칭이 무엇이든 상관이 없다고 전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청취자들은 이상순에게 "오빠 목소리 참 달콤하네요.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몰래 완벽한 하루 듣고 있습니다. 봄비가 내리니까 기분이 묘한 것 같아요"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상순은 "이제 완벽한 하루가 시작되면서 퇴근 시간 카운트는 시작이 됐죠. 2시간도 채 안 남았다"라며 함께 카운트다운을 시작해 주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인간 미스트 쑨디. 오늘도 노래 말고 쑨디 목소리 들으러 왔어요"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감사합니다. 노래도 같이 좋은 노래도 많으니까 같이 들어주시면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 청취자가 "오늘 처음 들어봐요. 쑨디라고 부르시는 거죠? 상순 님 퇴근길에 듣는데 날씨와 너무 잘 어울려요"라고 묻자, 이상순은 "음악도 그렇고 날씨가 촉촉한 음악들 잘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순은 청취자의 질문에 "쑨디라고 부르셔도 되고, 상순 DJ라고 부르셔도 되고, 상순 님 부르셔도 되고, 상순아, 이상순, 순아, 야 마음대로 부르세요. 아저씨, 형부 많습니다. 원하시는 대로 부르시면 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청취자가 "정말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나요? 상순아 잘하고 있어 칭찬해"라고 말하자, 이상순은 웃으며 "그럼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칭찬을 듣는다.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좋을수 밖에 없다. 기분 나쁜 칭찬이라는 건 없잖아요?"라고 답했다.

특히 이상순은 "여러분이 칭찬해 주시면 참 기분이 좋고, 기분이 좋아져서 저도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해 주면서 살면 좋겠죠. 이렇게 기분 좋아지는 이야기만 서로 주고받으면 세상에 평화가 찾아오겠죠? 저도 이렇게 문자 보내주셔서 정말 고맙고, 참 착하신 분인 것 같다고 칭찬해 드릴게요"라며 청취자를 칭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MBC FM4U, 안테나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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