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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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청' 홍일권 반전매력, 구본승X김부용 뺨치는 ‘빙구美’

기사입력 2018.05.30 07:28 / 기사수정 2018.05.30 0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홍일권이 의외의 빙구미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홍일권이 구본승, 김부용의 빙구형제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일권은 앞서 비주얼 새 친구로 합류하던 순간과는 묘하게 달라지며 멤버들과 친해졌다.

홍일권은 단순하게 잘 생기고 다정다감한 남자만이 아니었다. 색소폰, 기타, 피아노 등 악기를 두루 섭렵하는 만능재주꾼이었다.

그 중에서는 허술한 빈틈이 보이는 빙구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홍일권은 색소폰을 고치는 과정에서 접착제를 쓰다가 자신의 손가락 두 개를 서로 붙게 했다.

홍일권은 손가락 떼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온갖 방법을 동원한 끝에 맨 마지막으로 시도했던 휘발유성 물질로 떼어낼 수 있었다.



홍일권은 손가락 사태에도 불구하고 혹시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는 시청자들을 향해 유의점을 알려줬다.

홍일권의 빙구미는 라임 손질에서 폭발했다. 홍일권은 라임을 생으로 먹으려 했다. 김부용은 "너무 신 거 먹으면 이가 빠진다고 하더라"며 어머님이 해주신 말씀을 언급했다.

홍일권은 처음에 1개는 잘 먹더니 2개 째가 되자 그제야 "진짜 이가 빠질 수도 있겠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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