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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름부터 세다"…'데뷔' 느와르, 방탄 넘는 '新 갱스터돌' 될까

기사입력 2018.04.09 12:0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느와르가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신예 보이그룹 느와르(NOIR)의 데뷔 앨범 'Twenty’s Noir'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엔터식스 한양대점 메두사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느와르는 팀명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느와르'라는 단어가 생소하고 입에 안 붙는 감이 있어서 긴가민가 했는데 '느와르 느와르' 하다보니 정이 간다. 지금은 좋다"고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GANGSTA'에 대해 "사랑하는 여자의 마음을 뺏고 싶은 남자의 포부를 담은 곡이다. 또 우리가 신인인만큼 여러분의 마음을 뺏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멤버 신승훈은 타이틀곡과 수록곡 5곡 전부 작사에 참여했다. 이에 대해 "랩 메이킹을 했는데 평소 작사, 작곡에 관심이 많아서 공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 좀 더 열심히 해서 느와르 타이틀곡에 실리는 게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끼가 굉장히 많다. 윤성이는 연기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호연과 민혁은 수록곡 '그 사이에' 안무를 짰다. 다른 멤버들도 끼와 재능이 많아서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느와르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라고. "우리 팀의 롤모델은 방탄소년단이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실력이면 실력, 비주얼이면 비주얼, 퍼포먼스까지 하나도 빠지는게 없기 때문에 최고다. 정말 닮고 싶은 선배님이다."

마지막으로 느와르는 활동 목표에 대해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는 말처럼 자기 전 누웠을 때 생각나는 팀이 되고 싶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느와르(신승훈, 김연국, 이준용, 남윤성, 김시헌, 유호연, 양시하, 김민혁, 김대원)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Twenty’s Noir'를 발매한다. 프랑스어로 '검은'이라는 의미를 지닌 느와르는 많은 색의 물감을 섞다 보면 결국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모하듯, 블랙을 표방하는 이들의 데뷔 앨범에는 매우 다양한 색채의 곡들이 섞여 있다.

타이틀곡 'GANGSTA'는 소년이 소녀의 마음을 독차지하고 싶은 순간을 재치 있으면서도 남성미 넘치게 풀어낸 뭄바톤 일렉트로닉 댄스 곡으로, 강렬한 블랙이 느껴지는 일렉 사운드와 멤버들의 거친 랩핑, 감성적인 보컬 파트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소유한 트랙이다.

이번 앨범에는 데뷔곡 'GANGSTA'를 비롯해 'Intro', '홀린다', 'Travel', '그사이에', '별이 되어서'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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