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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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컬링] 남자 대표팀, 덴마크와 연장 접전 끝에 8-9 석패

기사입력 2018.02.18 23:08 / 기사수정 2018.02.18 23:31

평창특별취재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한국 컬링 남자 대표팀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한국은 18일 강릉 컬링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남자 예선 6차전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8-9로 패배했다.

1엔드에서 2득점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덴마크가 3엔드에서 2득점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4엔드, 5엔드에서 덴마크가 1점, 2점을 획득해 5-2가 되며 수세에 몰렸다.

한국은 6엔드, 7엔드에서 보란듯이 2점, 1점을 얻으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8엔드에 무려 3점을 내어주는 위기를 맞이했으나, 9엔드에서 1점을 만회하고 10엔드에서 극적으로 2점을 가져오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는 아쉽게 덴마크에 점수를 내주며 9-8로 패배했다.

한편 컬링 남자 대표팀의 다음 경기는 19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전이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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