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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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르곤' 김주혁X천우희, 2회 만에 터진 '명품 케미'

기사입력 2017.09.06 06:51 / 기사수정 2017.09.06 00:5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아르곤' 김주혁이 천우희를 인정했다.

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 2회에서는 김백진(김주혁 분)이 이연화(천우희)에게 취재를 지시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백진은 팩트를 밝히고 유명호(이승준)의 오보를 정정했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았다. 소태섭(김종수)은 "같은 보도국 식구 심장에 칼을 꽂은 기분이 어때요. 더 유감스러운 건 '아르곤'의 태도라는 겁니다"라며 쏘아붙였다.

김백진은 "오보를 바로잡고 팩트를 전달했을 뿐입니다. 이번 보도는 검경에서 놓친 일이에요"라며 발끈했지만, 아르곤 팀에서 일하는 계약직 직원들의 해고한다는 말에 어쩔 수 없이 후속기사 보도를 포기했다.

또 이연화(천우희)는 미드타운 대표와 국토교통부 차관이 술자리에서 만난 모습을 촬영했다. 이연화는 김백진에게 사진을 보여줬고, 미드타운 사업과정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아르곤 팀의 계약직 직원들 역시 김백진에게 보도를 계속해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김백진은 이연화에게 "용병이라 그런가 애가 무서운 게 없어. 킬하랬더니 그걸 기어코 살려와.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네 능력 살려서 어떻게든 대안 찾아와. 대신 한 가지 지켜. 이거 너하고 나만 아는 거야"라며 취재를 지시했다.

특히 이연화는 방송국 파업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한 기자들의 결석을 채우기 위해 특채로 뽑힌 계약직 신세였다. 이연화는 그동안 '용병기자'라고 불리며 선배들에게 무시당했지만, 김백진에게 인정을 받고 취재를 시작하게 되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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