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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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X휴고 위빙 재회…'모털 엔진' 확정

기사입력 2017.04.13 10:31 / 기사수정 2017.04.13 10:32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은 판타지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 감독과 휴고 위빙이 영화 '모털 엔진'(Mortal Engines)로 재회한다. 

2018년 개봉 예정인 '모털 엔진'은 피터 잭슨이 작가로 참여해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필립 리브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으며, 황폐화된 도시를 배경으로 각 도시들이 자원을 두고 서로 대립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국의 버라이어티는 12일(현지시간)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유니버설과 MRC(Media Rights Capital)이 공동 제작한 이번 영화에 휴고 위빙이 참여하게 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크리스찬 리버스가 감독, 피터 잭슨을 포함해 프란 윌시, 필리파 보엔스가 각색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각색을 맡은 세 사람은 모두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작가로서 참여한 경험이 있다. 또 "이번 영화에는 위빙 이외에도 헤라 힐마, 스티븐 랭도 출연진 물망에 올랐다"며 "올 봄 뉴질랜드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모털 엔진'은 2018년 1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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