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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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장' 맨유 무리뉴, 1경기 출전금지+벌금 징계

기사입력 2016.12.01 14:29 / 기사수정 2016.12.01 14:36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물병을 걷어차 퇴장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무리뉴(52) 감독에 대한 징계가 확정됐다.

1일(한국시간) 영국축구협회(FA)는 지난달 28일 열린 웨스트햄 전에서 불미스러운 행동을 한 무리뉴 감독에게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만 6000파운드(약 2400만 원)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1일 웨스트햄과의 풋볼리그컵 8강전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폴 포그바의 다이빙 판정에 항의하며 물병을 걷어찼다가 퇴장 명령을 받았다. 팀 성적이 부진의 늪에 빠지며 자주 다혈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에도 경기 도중 퇴장을 당했고, 올 시즌에만 벌써 두 번이나 퇴장당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 징계를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위의 징계에 그쳤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AFBBNews=News1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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