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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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점' 김상현 "자신감 있게 치려고 했다"

기사입력 2016.05.22 17:5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박진태 기자] "자신감 있게 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김상현은 22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 간 6차전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김상현은 6타수 4안타(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맹타를 휘드른 김상현은 KBO 역시 80번째 1500루타까지 달성했다.

김상현은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태양의 111km/h 커브를 잡아당겨 솔로 홈런을 뽑아냈고, 4회초에는 심수창의 130km/h 포크를 통타해 멀리 홈런을 작성했다. 그의 활약 속에 kt는 한화에 18-7로 완승했다.

경기를 마치고 김상현은 "이날 경기 전까지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고, 감독님과 코치님들도 많이 걱정을 해주셨다"라며 "코치님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내가 잊고 있던 내용을 상기해주셔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자신감있게 공을 치려고 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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