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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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최천주, LGD 떠나 세인트 입단... 선수 활동 원해 이적

기사입력 2016.05.17 21:4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중국 LPL 소속 ’에이콘’ 최천주가 중국 세인트 팀으로 이적했다.

17일 밤 중국 LGD 게임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탑 라이너 ’에이콘’ 최천주와 정글러 ’샤오시’ 웨이 리쳉이 팀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에이콘’ 최천주는 세인트(구 HYG)로 , ‘샤오시’ 웨이 리쳉은  ZTR로 이적했다고 알렸다.

‘천주’ 최천주는 작년 LGD에서 ‘임프’ 구승빈과 함께 팀을 롤드컵으로 이끌었지만, 올해 SKT T1 소속이었던 탑 라이너 ‘마린’ 장경환이 LGD에 입단하며  2016 스프링 시즌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하며 한 경기에만 출전했다. 이어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이적을 결정한 것.

LGD는 '에이콘' 최천주가 '마린' 장경환 입단 이후 분석가로 팀에서 활동했지만, 아직 '에이콘' 최천주가 선수로 활동하기를 원해서 이번 이적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LGD 서브 정글이었던 ‘샤오시’ 웨이 리쳉도 ZTR으로 이적했다. 중국 2부 리그인 LSPL팀인 ZTR은 나진해체 이후 스프링 시즌 입단한 ‘와치’ 조재걸과 ‘꿍’ 유병준이 소속된 팀이다.

LGD는 이들의 이적 소식을 알리며 다른 팀으로 이적한 ‘에이콘’ 최천주와 ‘샤오시’ 웨이 샤오가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LGD 공식 웨이보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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