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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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굿바이 추사랑,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종합)

기사입력 2016.03.20 18:17 / 기사수정 2016.03.20 18: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지난 2013년 11월부터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함께한 추성훈·사랑 부녀가 아쉬운 작별 인사를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사랑 부녀의 마지막 촬영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슈퍼맨' 가족들의 일상이 전해졌다.

이날 추성훈 가족은 '수퍼맨'에서 하차하기 전 그동안 추사랑을 사랑해줬던 시청자들을 위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추성훈 가족은 '추블리 레스토랑'이라고 이름 지은 식당에서 직접 요리를 준비했고, 150명의 손님들이 자리했다. 가락국수, 카레 등의 메뉴에 많은 이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동국의 삼남매와 이휘재의 쌍둥이, 이범수의 소다 남매도 '추블리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슈퍼맨' 출연자들은 서로 반갑게 얼싸안으며 반가워했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직접 손님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다. 손님들은 자신이 그린 추사랑의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고, 추성훈 부부는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추성훈 가족은 이어 손님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야노 시호는 "사랑이가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님들은 추성훈과 사랑이에게 꽃을 전달했다. 



이어 야노 시호는 제작진에게 "여러분의 애정을 느꼈다. 사랑을 정말 많이 받았다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아빠라고 불렀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야노 시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GD와 만났던 때"로 꼽기도 했다. 그동안 GD를 비롯한 비, 소녀시대 등은 추사랑과 추억을 나눴다. 이어 추성훈은 "가족끼리 지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서로 살가워졌다"고 회상했다. 

야노 시호는 "아이가 하나 더 생기면 우리 가족이 더 즐거워질 것 같다. 사랑이도 언니가 되면 더 성장할 듯하다"고 밝혔다. 추성훈 가족은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향해 시청자에게 인사를 나누며 아쉬운 작별을 전했다.

한편, 이동국은 전지 훈련을 떠나기 전 설아·수아·대박이와 함께 게를 먹었고,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언·서준은 엄마에게 심부름 목록을 받은 후 마트에서 장을 봤다.

기태영과 로희는 유진의 드라마 촬영장을 찾았다. 그는 유진과 그의 동료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했다. 이에 대해 유진은 "정말 힘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범수와 소다남매는 물고기를 기르기 위해 수족관을 방문했고, 다음 날에는 아침 일찍 약수터로 향했다.

이휘재와 서언·서준은 집의 간이 스튜디오에서 육아의 썰전 '육전'을 진행했다. 서언·서준은 '가장 재밌었던 일' '가장 무서워하는 것' 등의 질문에 귀여운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2TV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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