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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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김현수, 6년 연인과 백년가약

기사입력 2016.01.06 10:12 / 기사수정 2016.01.06 10:12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김현수의 결혼식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패밀리SC는 6일 "최근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한 김현수가 9일 오후 1시 6년간 만남을 이어온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김현수는 "많은 분들이 축복해 주신 만큼 서로 아끼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더불어 새로운 무대에서 운동도 더 열심히 하면서 훌륭한 남편이 되겠다" 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200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김현수는 명실상부 최고의 실력과 자기관리 능력으로 팀 내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15시즌 팀의 14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의 WBSC 프리미어12 대회 우승과 MVP를 거머쥐었고,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 입단을 확정했다.
 
한편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여행은 잠시 미뤄둔다. 비자 문제가 해결 되는대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아이패밀리SC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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