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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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내딸금사월' 최저·최고 시청률 기록 '엇갈린 희비'

기사입력 2015.10.12 07:46 / 기사수정 2015.10.12 07:4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의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22.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1.3%)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반면 MBC 주말드라마 '엄마'는 10.6%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냈다. 주말극 1위인 KBS '부탁해요 엄마'가 두산과 넥센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방송으로 40분 가량 늦춰져 동시간대 맞붙은 탓에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내 딸 금사월'에서는 사월(백진희 분)이 자신이 소나무 자작극을 벌인 것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혜상(박세영)의 술수로 민호(박상원)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웠다는 오해를 하고는, 결국 소나무 사건을 덮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가 하면 득예(전인화)는 아트딜러가 되기로 결심했다. 이런 득예에 대한 만후(손창민)의 집착은 날로 심해져 미행까지 하게 됐다.

'엄마'에서는 연예인이 되겠다며 의대를 포기한 막내 민지(최예슬)를 비롯해 영재(김석훈), 강재(이태성) 등이 연이어 자신을 실망시키자 참아왔던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26.3%,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7.1%, SBS '웃찾사'는 6.8%로 집계됐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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