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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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아이콘 데뷔 콘서트 만족해, 보면서 울컥했다"

기사입력 2015.10.03 21:16 / 기사수정 2015.10.03 21:5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콘 데뷔 콘서트가 만족스러웠다고 했다.

아이콘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마친 뒤 양현석 대표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 데뷔 콘서트에 대해 "콘서트보단 데뷔를 알리는 공연이었다. 아이콘이 앨범을 내다보면 히트곡이 나올 것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이콘 데뷔 콘서트를 지켜보면서 불안한 느낌도 들었다. '실수하면 어떻게 할까' 생각했다. 멤버들이 의외로 멘트도 잘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크게 아쉬운 것은 없다. 아이콘 멤버들이 눈물 흘릴 때는 울컥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5일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타이틀곡 '리듬 타'가 포함된 데뷔 하프 앨범을 공개했다. 내달 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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