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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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아이콘, 자생 가능한 그룹 되길 원해"

기사입력 2015.10.03 21:14 / 기사수정 2015.10.03 21:54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아이콘이 향후 자체적인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콘이 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을 마친 뒤 양현석 대표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양현석 대표는 "아이콘 멤버들 모두 데뷔 앨범에 수록된 12곡에 참여했다. 무대 경험이 아직 모자르다고 생각해 콘서트 안무는 도와줬다. 다음 콘서트에서는 안무도 아이콘에게 맡길 생각이다. 자체적인 그룹이 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아이는 "콘서트 세트리스트는 멤버들끼리 구성했다. 안무는 소속사 관계자와 짰다. 소속사 분들과 맞춰가면서 정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전부터 두 번의 서바이벌 오디션과 비아이 바비의 엠넷 '쇼미더머니3' 출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15일 워밍업 싱글 '취향저격'을 발표한 뒤 이달 1일 타이틀곡 '리듬 타'가 포함된 데뷔 하프 앨범을 공개했다. 내달 2일 데뷔 풀 앨범 '웰컴백(WELCOME BACK)'을 발표한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양현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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