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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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통산 160번째 몸 맞는 볼…1위와 6개차

기사입력 2015.07.30 18:3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마치 자석처럼 최정(28,SK)만 나오면 사구가 나온다. 

최정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타격감이 좋다.

그런데 1회말 첫 타석에서 KIA 선발 김병현으로부터 몸에 맞는 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지난 2006년 프로에 데뷔한 이후 자신의 160번째 사구(死球)다. 

역대 개인 최다 사구 3위에 올라있는 최정은 2위인 박종호(전 LG,161개)와 1개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1위인 박경완(전 SK)은 166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조금 아픈(?) 영광이다.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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