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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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신규 코너 '민상토론' 'Yes or No' 오늘(5일) 첫방

기사입력 2015.04.05 12:32 / 기사수정 2015.04.05 12:3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콘서트'가 2편의 신규 코너를 전파를 탄다.
 
KBS 2TV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5일 "지난 공개 녹화에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두 코너가 이날 방송분을 통해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다"라고 밝혔다.
 
봄개편을 앞두고 신규코너를 늘리고 기존 인기코너들에 변화를 모색중인 '개콘'이 본격적인 재편에 나선 것이다. '라스트 헬스보이' '나는 킬러다' '고집불통' '핵존심' 등 인기 코너들의 재미를 강화, 전면에 배치하고 '알포인트' '닭치고' 등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하거나 포맷에 변화를 시도한다.
 
3월 첫 공개된 '불량엄마'는 지난 주 방송분에서 코너별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고 막내 개그우먼 이현정의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가수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배경음악으로 70-80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나미와 붕붕' 또한 인기코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4월 봄개편을 앞에 두고 있는 '개콘'은 새로운 코너를 추가했다. 첫 번째 주자는 바로 '민상토론'. 개그맨 유민상과 김대성이 패널로, 진행에는 박영진이 나서 세태를 꼬집는 풍자개그 코너다. 대한민국의 현실을 즉각적으로 반영, 시청자들이 배꼽을 잡는 동시에 시청자들의 답답한 숨통을 틔워놓을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개콘'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이들의 리허설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선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Yes or No'는 누구나 한 번쯤 겪어 봤을 만한 상황들을 재연하며 공감을 무기로 시청자들과 웃긴 소통을 할 계획. '개콘'의 대표 미남 3인방인 김기리, 서태훈, 김성원과 2014년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송필근이 출연하며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남녀노소 개그로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개그콘서트' ⓒ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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