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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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고지 감독 전원 마무리 캠프에 초청

기사입력 2014.11.13 14:46 / 기사수정 2014.11.13 14:57

나유리 기자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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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연고 지역의 고교, 대학 감독들에게 마무리캠프 진행 과정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연고지인 대구, 경북, 강원 영동 지역의 고교, 대학 감독 10명이 오는 14일 6박7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라이온즈 마무리캠프로 출발한다. 오키나와에서는 삼성 라이온즈 2군 선수단이 이달 초부터 약 한달 일정의 캠프를 진행중이다.

프로야구 구단이 연고 지역 고교, 감독 전원을 마무리캠프에 초청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 라이온즈 캠프를 통해 일선 아마추어 지도자들이 훈련일정, 체력관리, 부상관리, 경기시 훈련요령 등 구단의 전체 훈련 매뉴얼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연고지 감독 연수가 지역 아마추어 선수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구 지역에서는 상원고 박영진 감독, 경북고 박상길 감독, 대구고 권영진 감독, 영남대 박태호 감독, 계명대 류명선 감독 등 5명이, 경북 지역에서는 포철고 백운섭 감독, 경주고 정경훈 감독, 문경 글로벌선진고 김혁섭 감독 등 3명이, 강원 영동 지역에서는 설악고 이종도 감독, 강릉고 공용우 감독 등 2명이 이번 연수에 참가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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