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문정희 ⓒ tvn 방송화면
▲택시 문정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택시 문정희가 배우 이선균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택시 문정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1기 동기에 장동건 이선균이 있었다며 "학교를 졸업하면 내게 쉽게 기회가 올 거라 생각했다"며 "오디션을 봐서 정당하게 역을 따낼 수 있을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잘못된 관행 등으로 어려웠던 과거 상황을 고백하기도 했다. 택시 문정희는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 아예 떠나있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택시 문정희는 "유학 중 잠깐 한국에 들어왔을 때 마침 이선균에게 전화가 왔다"며 "뮤지컬 역할에 공석이 생겼으니 함께하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그 길로 프랑스 생활을 접고 한국에 정착해 배우가 된 계기가 됐다"며 "이선균은 은인이라며 정말 고마운 사람이다. 이선균 덕분에 남편과도 만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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