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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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스타3' 피터한-야오, 훈남 듀오에 라이벌들도 '술렁'

기사입력 2014.01.26 17:37 / 기사수정 2014.01.26 17:46

대중문화부 기자


▲케이팝스타3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피터한과 야오 웨이타오가 새로운 훈남 듀오로 등극했다.

26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본선 4라운드로 YG, JYP, 안테나 뮤직이 본격적인 캐스팅 오디션에 돌입했다. 

피터한, 야오 웨이타오는 함께 숙소를 쓰며 룸메이트로 우정을 다졌고 캐스팅 오디션에서 한 팀을 이루며 훈남 듀오를 결성했다.

유명 팝송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선곡한 두 사람은 잔잔한 피터의 기타 선율에 맞춰 멋진 화음을 선보였다.

피터 한의 기타 독주에 이어 전조로 바뀐 후반부 야오 웨이타오는 폭발적 고음을 냈고 멀리서 지켜보던 다른 여성 참가자들은 훈훈한 두 사람의 무대에 환호했다.

두 사람의 노래가 끝나자 심사위원들도 웃음을 띠었다. 훈남의 조합이라고 기대하던 양현석은 "이 둘을 계속 보고 싶다"며 훈남 듀오를 응원했다.

이어진 캐스팅 오디션 순서에서 유희열은 피터한을 캐스팅하며 "제 순서가 첫 번째인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피터한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고 박진영은 "반 열린 고음을 확실히 열리게 해주겠다"며 야오 웨이타오를 캐스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케이팝스타3' 피터한, 야오 웨이타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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