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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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에게 "저질이다" 폭언

기사입력 2013.12.10 22:28 / 기사수정 2013.12.10 22:38

대중문화부 기자


총리와 나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아가 이범수에게 저질이라고 폭언을 쏟아 부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2회에서 권율(이범수 분)과 스캔들 기사가 난 남다정(윤아)은 화에 못 이겨 폭언을 하고 말았다.

남다정은 궁지에 몰린 권율이 혼자 살기 위해 자신을 이상한 여자로 만드려한다고 오해했다. 남다정은 "혼자 청렴한 척 하더니 뭐하는 거냐"며 "권율, 당신이야 말로 저질이다. 그냥 이번 기회에 총리고 뭐고 다 때려치워라"고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권율 역시 화가 나서 "절대 그렇게는 못한다"고 반박했다. 이어 "나는 네 말대로 저질이니까 끝까지 널 밟고 내가 원하는 데로 가야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이날 남다정은 기자 회견 자리에 참석해 실은 권율과 사랑하는 사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두 사람의 말도 안 되는 계약 연애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 KBS2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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