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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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지성, 얼떨결에 황정음에 고백 "신경 쓰여 미치겠어"

기사입력 2013.10.23 23:16 / 기사수정 2013.10.23 23:1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성이 얼떨결에 황정음에게 고백을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9회에서는 조민혁(지성 분)이 강유정(황정음)에게 본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민혁은 강유정이 자취를 감추자 안절부절 못하며 강유정과 함께 살던 단발(정수영)을 찾아가 멱살잡이까지 했다.

조민혁은 최광수(최웅)에게 어떻게 해서든 강유정을 찾으라고 지시한 뒤 강유정이 지방에 있는 한 공사현장에서 식당일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조민혁은 바로 강유정을 향해 달려갔다. 조민혁은 환하게 웃으면서 서빙 중인 강유정을 보고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에 강유정은 조민혁을 발견하고 질색을 하며 "이렇게라도 일해서 빚 갚겠다잖아요. 왜 그래요. 진짜"라고 말했다. 조민혁은 "내가 고작 그런 놈으로밖에 안 보여?”라고 화를 내다가 "그래. 어쨌든 올라가자고"라며 일단 강유정을 서울로 데려가려고 했다.

강유정은 조민혁이 무슨 속내인지 알 길이 없는 터라 강하게 거부하며 "당신 미쳤어"라고 소리쳤다. 조민혁은 강유정이 말을 듣지 않자 화가 난 나머지 "그래. 네가 신경 쓰여서 미치겠어. 그러니까 내 옆에 붙어 있으라고"라고 얼떨결에 본심을 고백했다. 조민혁은 속에 있던 말이 튀어나오자 당황했고 강유정 역시 놀라는 얼굴이었다. 이번 조민혁의 본심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성, 황정음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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