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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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춤도 잘생긴 애들이 춰야 멋있다" 케이윌 굴욕담

기사입력 2013.10.14 16:35 / 기사수정 2013.10.14 16:37

한인구 기자


▲ 케이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작곡가 방시혁이 가수 케이윌에 돌직구를 날렸다.

케이윌은 14일 방송되는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가수 아이유, 그룹 엑소의 카이, 레이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외모지적하는 친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10대 여고생이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언니가 '못생겼다, 뚱뚱하다'며 독설 하는 건 기본이고 심지어 내 친구들 앞에서도 내 외모를 지적하며 창피를 준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어 MC들은 출연자들에게 "주변에서 외모 지적하고 놀리는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케이윌은 "연습생시절, 춤을 추면서 노래하고 싶은 마음에 방시혁에게 춤을 춰보고 싶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방시혁이 '춤도 잘생긴 애들이 춰야 멋있는 거야'라고 말했다'며 출연자와 방청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케이윌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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